청약 부양가족 기준 어떻게 적용될까?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일정 부분의 청약 제도와 그 내용들에 대해서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알아서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싸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거기에 실수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준비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청약은 대개 민영 vs 임대 정도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대는 오늘 여기에서 언급하지 않을예정이고 오늘은 민영주택에 대한 아파트 청약 부양가족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 보고자 합니다.

민영주택의 청약은 크게 두가지 카테고리로 구분을 지을 수 있습니다. 1) 특별공급과 2) 일반공급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노부모 생애최초 다자녀 기관 추천 등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에 해당이 될 때 특별자격을 부여 받죠.

 

 

허나 일반공급은 가점제 그리고 추첨제로 나뉘어 지기 때문에 신청자 스스로가 제대로 준비를 하고 일정부분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오늘 알아 보는 부양가족 기준에 대한 부분은 가점제 vs 추첨제 중 가점 항목에 대한 부분에 많이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1) 무주택 기간
2) 부양가족수
3) 청약통장 가입기간

이렇게 3가지 지표를 계산하여 높은 점수가 산정이 되는 신청자에게 입주할 권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입주할 권리를 준다고 해서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납부할 능력이 되지 않는데 아파트를 그냥 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초보적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혼동하거나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왕왕 있는편이여서 한번 짚고 넘어간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됩니다. 자 이어서 당락을 좌우하는 건 바로 부양가족수 입니다. 

 

 

그래서 청약 부양가족 기준에 대한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유 입니다. 부양가족수는 35점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됩니다. 

- 0명 : 5점
- 1명 : 10점
- 2명 : 15점
- 3명 : 20점
- 4명 : 25점
- 5명 : 30점
- 6명 : 35점 

순으로 점수를 부여받기에 인정 받을 수 있는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여기에서 본인은 부양가족에 들어가지 않으니 혼자인 세대라면 0명 5점에 해당이 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 계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대주를 포함한 4인 가족을 기준 삼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청약자), 배우자, 자녀1, 자녀2 라고 했을 때 점수를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 서 본인은 부양가족수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라고 설명을 하였고 그 것을 기반으로 부양가족수는 3명, 점수는 20점이 되는 것 입니다. 간단하죠? 그러나 예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예외적인 부분이라 함은 세대원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배우자 그리고 직계손족 (배우자이 직계존속 포함), 직계비속만 부양가족이 될 수 있다라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형제 자매와 함께 주민등록상 거주를 한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부양가족수에 포함이 될까요? 되지 않을까요? 실제 부양을 하고 있다 손 치더라도 현행 법상 부양가족 수에 포함을 시킬 수 없고 점수 가산도 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즉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부양가족이라 함은 세대원보다는 좁은 개념이라고 이해 할 수 있겠죠.

 

 

아파트 청약 개념이 이렇습니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보고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서 내가 관심이 있었던 단지에 대해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고가 떳다면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또한 당첨확률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개념을 정확하게 공부해 보고 나는 몇점에 해당이 될까 라는 점 또한 기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노력한 뒤에는 내 것으로 만들어 나의 청약 부양가족 기준에 의거 그에 대한 가점 항목 점수는 어떻게 산출이 되는지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물론 청약홈 사이트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진행해 볼 수 있으나 그래서 내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시스템에게 의존하는 것은 너무나도 달라질 수 있으니 꼭 공부를 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